얼렁뚱땅 응급실

응급 카트 약물 총정리2

lullu lilly 2024. 10. 20. 13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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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응급실 간호사 릴리입니다.

응급실이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응급카트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.

오늘은 바로 두번째 시간입니다.

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같이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당~~!

7. 글루콘산칼슘(Calcium Gluconate)

  • 칼슘 보충제로 사용되며, 저칼슘혈증, 고칼륨혈증, 마그네슘 중독 등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.
  • 작용기전

글루콘산 칼슘은 칼슘이온(Ca²⁺)을 제공하여 칼슘 결핍을 보완합니다. 칼슘은 신경 자극 전달, 근육 수축, 혈액 응고 및 세포막의 투과성 유지에 필수적입니다. 주로 혈액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고, 근육과 신경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.

  • 효과
    • 저칼슘혈증(혈중 칼슘 농도가 낮은 상태)의 개선
    • 고칼륨혈증(혈중 칼륨 농도가 높을 때) 치료에 부가적으로 사용: 심근 보호 효과
    • 마그네슘 중독(고마그네슘혈증) 치료
    • 디곡신 중독 시 심장의 안정화
    •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경구용: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24g의 글루콘산 칼슘을 34회 분복하여 투여합니다.
    • 정맥 주사: 저칼슘혈증이 급성일 때 주로 사용되며,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0% 글루콘산 칼슘 10ml를 천천히 정맥 주사합니다.
    • 고칼륨혈증 치료 시: 10% 용액 10~20ml 정맥 주사
    • 심한 저칼슘혈증 시: 10ml 정맥 주사 후 필요에 따라 반복
  • 부작용
    • 경구 복용 시: 변비, 위장 불편감
    • 정맥 주사 시:
      • 주사 부위 통증 및 발적
      • 고농도로 빠르게 주사 시 혈압 강하, 심정지
      • 드물게 심계항진, 불규칙한 심박동, 혈전
      • 칼슘 축적에 따른 조직 석회화(주로 장기적 고용량 투여 시)
  • 금기사항 또는 주의사항
    • 금기사항:
      • 고칼슘혈증(혈중 칼슘 농도가 높은 경우)
      • 디곡신 치료 중인 환자: 디곡신 독성 악화 가능성
      • 중증 신부전 환자
    • 주의사항:
      •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는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. 칼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고칼슘혈증 위험이 있습니다.
      •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과량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.
      • IV 주사는 반드시 느리게 진행해야 하며, 심장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8. 에토미데이트(Etomidate)

  • 주로 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정맥 주사용 전신 마취제입니다. 특히, 심혈관계 안정성이 필요한 환자에서 선호됩니다.
  • 작용기전

에토미데이트는 중추신경계에서 GABA-A 수용체에 결합하여 GABA(Gamma-aminobutyric acid) 매개 억제 효과를 강화시킵니다. 이는 신경 억제를 촉진하여 중추신경계 활동을 억제하며, 빠른 마취 유도를 일으킵니다. 이 약물은 신경 억제를 증가시켜 신속한 의식 상실을 유도하지만, 심혈관 억제 효과는 다른 전신 마취제에 비해 적습니다.

  • 효과
    • 전신 마취 유도: 빠르고 강력한 마취 유도 작용을 가지며, 주로 짧은 시술이나 응급 상황에서 마취 유도제로 사용됩니다.
    • 심혈관 안정성: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.
    • 신경계 안정성: 신경계 진정 효과가 우수하며 뇌압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뇌손상 환자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.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성인: 마취 유도를 위해 0.2~0.3 mg/kg을 정맥 주사합니다.
    • 예를 들어, 체중 70kg인 성인에게는 약 14~21 mg이 권장됩니다.
    • 유지: 마취 유지 용도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, 다른 유지 마취제를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부신 억제: 에토미데이트는 코르티솔과 알도스테론 합성을 억제할 수 있어, 단일 투여 후에도 일시적인 부신 피질 억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반복 투여 시에는 장기적인 부신 기능 저하가 우려됩니다.
    • 근육 진전: 마취 유도 시 드물게 근육 경련이나 진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호흡 억제: 호흡 속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거나 무호흡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구역 및 구토: 마취 후 회복 과정에서 구역질과 구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.
    • 저혈압 및 심혈관 부작용: 드물지만, 저혈압, 서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금기사항 또는 주의사항
    • 금기사항:
      • 알레르기: 에토미데이트 또는 그 성분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환자
      • 부신기능 저하 환자: 부신 억제 작용이 있으므로 부신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.
    • 주의사항:
      • 부신 기능 억제: 부신 억제 작용이 있으므로 특히 패혈증이나 중증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주의해야 하며, 이러한 환자에게 반복 투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    • 호흡 억제: 호흡 억제 위험이 있으므로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
      • 심혈관계 환자: 에토미데이트는 상대적으로 심혈관계에 안전하지만, 여전히 심혈관계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.
      • CNS 효과: 근육 경련이나 진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경계 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

9. 탄산수소나트륨(Sodium Bicarbonate)

  • 산-염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알칼리제입니다. 이는 산증(산성화된 상태) 치료, 소화 장애, 약물 중독,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됩니다. 다음은 탄산수소나트륨의 주요 정보입니다.
  • 작용기전

탄산수소나트륨은 체내 산성도를 중화하여 산증을 교정합니다.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용합니다:

    • 탄산수소나트륨이 체내에서 **나트륨 이온(Na⁺)**과 **중탄산 이온(HCO₃⁻)**으로 분해됩니다.
    • 중탄산 이온은 과다한 **수소 이온(H⁺)**과 결합하여 **이산화탄소(CO₂)**와 물(H₂O)로 전환되며, 이를 통해 체액의 pH를 증가시켜 산증을 완화합니다.
    •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호흡을 통해 배출됩니다.
  • 효과
    • 산증 치료: 대사성 산증(예: 신부전, 당뇨성 케톤산증), 중증 대사성 산증에서 혈액의 pH를 상승시켜 산도를 조절합니다.
    • 소화 장애: 위산을 중화하여 위산 과다로 인한 소화 불량, 속쓰림을 완화합니다.
    • 약물 중독: 페노바르비탈, 삼환계 항우울제 등의 약물 중독 시 체내 산증을 교정하거나 약물 배설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    • 신장 질환: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체내 산성을 조절하여 대사성 산증을 예방합니다.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경구용: 위산 과다나 소화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0.5~1g을 1일 3~4회 복용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정맥 주사: 대사성 산증 치료의 경우, 8.4% 탄산수소나트륨 용액을 사용하여 체중과 pH 상태에 따라 용량이 조절됩니다. 일반적으로 1~2mEq/kg을 천천히 정맥 주사합니다.
    • 예를 들어, 체중 70kg인 성인의 경우 약 70~140mEq 투여가 가능하며, pH나 임상 반응에 따라 반복 투여할 수 있습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대사성 알칼리증: 과도한 사용 시 체내 pH가 너무 높아지는 알칼리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로 인해 근육 경련, 혼돈,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  • 저칼륨혈증: 중탄산 이온이 체내에서 칼륨을 세포 내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저칼륨혈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.
    • 고나트륨혈증: 나트륨 과다로 인한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로 인해 혈압 상승,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  • 과도한 CO₂ 축적: 폐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충분히 배출되지 않아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습니다.
  •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
    • 금기사항:
      • 대사성 알칼리증 환자
      • 호흡성 알칼리증 환자
      • 저칼슘혈증 환자: 탄산수소나트륨 투여 시 저칼슘혈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.
      • 고나트륨혈증 환자: 나트륨 과잉을 피해야 하는 환자에서 사용을 금합니다.
    • 주의사항:
      • 심부전 또는 신부전 환자: 체액 과부하로 인해 부종, 심부전 악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.
      • 폐기능 저하 환자: CO₂ 축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      • 고나트륨혈증 발생 위험: 나트륨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전해질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.
      • 칼륨 보충: 저칼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륨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보충해야 합니다.
      • 반복 투여 시 pH 모니터링: pH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기적인 혈액 검사로 산-염기 균형을 확인해야 합니다.

10. 아트로핀(Atropine)

  • 무스카린성 아세틸콜린 수용체(Muscarinic receptors)를 차단하여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합니다. 이를 통해 심박수를 증가시키고, 침 분비 및 기관지 분비를 억제합니다.
  • 효과
    • 서맥 치료: 심박수를 증가시켜 서맥을 개선합니다.
    • 심정지: 심정지 상황에서 사용되며, 부교감신경 억제로 심박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.
    • 기관지 분비 억제: 기관지 분비물을 억제하여 전신 마취 시 유용합니다.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서맥: 성인에게는 0.5 mg을 정맥 주사하며, 필요시 3~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 가능합니다. 최대 용량은 3 mg.
    • 심정지: 1 mg을 정맥 또는 뼈 주사로 투여하며, 3~5분 간격으로 최대 3 mg까지 투여 가능합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구강 건조, 눈의 건조 및 시야 흐림
    • 소변 정체, 변비
    • 심계항진, 고혈압
    • 드물게 혼돈, 섬망, 발작
  •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
    • 녹내장 환자: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입니다.
    • 전립선 비대증: 소변 배출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    •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심박수의 과도한 증가에 주의해야 합니다.

11. 노르핀(Norepinephrine, Noradrenaline)

  • 작용기전

노르핀은 α-아드레날린 수용체와 β1-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(α-효과)과 심장 수축력 증가(β1-효과)를 유발합니다. 주로 혈관 수축을 통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.

  • 효과
    • 저혈압 치료: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킵니다.
    • 쇼크 치료: 특히 패혈성 쇼크나 심정지 후 저혈압 상태에서 사용됩니다.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정맥 주사: 초기에 0.01~0.5 mcg/kg/min의 속도로 투여하며, 혈압에 따라 용량을 조정합니다. 최대 투여량은 30 mcg/min 정도입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혈압 상승, 저산소증
    • 말초 혈관 수축으로 인한 조직 손상 (혈류 감소)
    • 심박동 이상 (서맥, 빈맥)
    • 고혈당, 대사성 산증
  •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
    • 심혈관 질환 환자: 과도한 혈압 상승 및 심부전 가능성에 주의.
    • 말초 정맥 투여 시 주의: 말초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중심 정맥으로 투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12. 코다론(Amiodarone)

  • 작용기전

코다론은 칼륨 채널 차단제로서 심장 리듬을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. 심장세포에서 칼륨 이온의 이동을 억제하여 재분극을 지연시키고, 불응기를 연장시킵니다. 그 결과, 부정맥을 억제하고 심실과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를 감소시킵니다.

  • 효과
    • 심실성 부정맥 치료: 심실세동, 심실빈맥 등의 치명적 부정맥 치료에 사용됩니다.
    • 심정지 후 부정맥 치료: 심정지 이후 정상 심박 리듬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.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심정지 시: 300 mg을 정맥으로 빠르게 투여하며, 필요한 경우 150 mg을 추가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유지 용량: 초기 투여 후, 900 mg을 24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주입합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폐독성: 폐섬유화, 간독성
    • 갑상선 기능 이상: 갑상선 기능 저하증 또는 항진증
    • 광과민성: 피부색 변화, 광과민 반응
    • 심박동 불규칙성(서맥, 전도 장애)
  •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
    • 폐 질환: 폐섬유화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폐 기능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
    • 간질환 환자: 간독성이 있으므로 간 기능 이상이 있을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.
    • 갑상선 기능에 주의하며, 치료 중 갑상선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합니다.

13. 에피네프린(Epinephrine, Adrenaline)

  • 작용기전

에피네프린은 α 및 β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(α1)과 기관지 확장, 심박수 및 심장 수축력 증가(β1)를 유발합니다. 이로 인해 심박동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며, 기관지가 확장됩니다.

  • 효과
    • 심정지 치료: 심폐소생술(CPR)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며, 심박동을 회복시킵니다.(IV or IO)
    • 알레르기 반응(아나필락시스): 혈관 확장을 억제하고 기관지 확장을 통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합니다.(IM)
    • 기관지 확장: 천식 발작에서 기관지를 확장시킵니다.(neb)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심정지: 1 mg을 3~5분마다 정맥으로 반복 투여.
    • 아나필락시스: 성인에게는 0.3~0.5 mg을 근육 주사로 투여하며, 필요시 반복 투여 가능합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고혈압, 빈맥, 심계항진
    • 불안, 떨림
    • 심근 허혈
    • 고혈당
  •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
    • 고혈압 환자: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    • 심장 질환 환자: 심박수 증가로 인해 심근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    • 당뇨 환자: 혈당 상승 가능성이 있으므로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.

14. 도부타민(Dobutamine)

  • 작용기전

도부타민은 β1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심근 수축력을 증가시키고, 이로 인해 심박출량이 증가합니다. β2 수용체 자극으로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도 일부 있습니다.

  • 효과
    • 심부전 치료: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심부전을 개선합니다.
    • 저심박출성 쇼크: 심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심박출량을 높여 혈압을 유지합니다.
  • 용법 및 용량
    • 정맥 주사: 성인에게는 2~20 mcg/kg/min의 속도로 투여하며, 용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정됩니다.
  • 부작용
    • 빈맥, 심계항진
    • 고혈압 또는 저혈압
    • 심근 허혈
    • 구역질, 두통
  •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
    • 심실성 부정맥 환자: 심박수 및 수축력을 증가시켜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  • 고혈압 환자: 혈압을 더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  • 장기 사용 시 주의: 도부타민은 심근 산소 소비를 증가시키므로 장기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.

이렇게 두번의 걸쳐서 소개한 약물들은 응급 상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약물들입니다!!

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, 병원 내 다양한 환경에서 응급카트에 대한 준비와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가 있겠죠?

다음번에는 계통별로 응급질환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생명을 구하는 현장에서는 늘 준비와 신속함이 중요하니까요!

여러분의 현장 경험이나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!

함께 배워 나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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